여기서 글 써보는건 처음이닼ㅌㅋㅋ 지금은 대학 다니는 음침한 극극 i계열 평범녀임! 이 얘기는 가족들도 모르고 친구한테도 말 한적이 없음 ㅋㅋㅋ 애초에 친구가 없음 ㅋㅋ큐ㅠㅠ 그래서 어딘가는 풀어보고 싶었음. 초딩때 엄마아빠는 맞벌이 한다고 늘 집에 없었음. 외동이라 학원 갔다 집에 오면 늘 혼자였음. 그래서 맨날 집에서 폰만 가지고 놈. 지금은 이때로 돌아가고싶닼ㅋㅋㅋㅋㅋ 매일 뒹굴뒹굴 하다가 학교에서 인싸 애들이 한다는 트윗터가 생각남 !_! 사실 그게 뭔지도 잘 몰랐음 ㅋㅋㅋㅋ 대충 글 올리고 사진 올리고 뭐 그런거.. 카톡이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함 ㅋㄲㅋㅋ 암튼 앱 깔고 힘들게 가입했는데 자기 소개 적으라길래 진짜 순진하게 주소랑 나이랑 인사말 적음 ㅋ.... 심지어 랜덤 피드에 누가 해놓은거 보고 키랑 몸무게도 추가하고 뿌듯해함ㅋㅋㅋㅋㅋ 근데 추가된 친구도 없고 머 할게 없었음... 반 친구들한테 나도 트위터 한다고 자랑은 했는데 걔들이 닉 물어볼땐 기억 안난다고 얼버무리고 도망침 ㅋㅋㅋ 그래도 혼자 이것저것 검색하면서 팔로우는 막 누르고 다님. 처음엔 그냥 재밌는 짤이나 사진들 많이 봤음. 근데 갈수록 좀 야한 피드가 많이 뜸. 죄책감 들어서 열심히 넘겼는데 흘깃흘깃 본것도 많음 ㅋㅋㅋㅋㅋ 아, 그리구 이때 초4 였는데 용돈을 한달에 만원 정도 밖에 안받음... 근데 매일 학교앞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어서 돈이 늘 부족했음 ㅋ큐ㅠㅠㅠ 학원에서 좀 갑부집 애들이 같이 뭐 먹으러 가는게 넘 부러웠음... 나랑 같이 가자고 해도 돈 없는거 티내기 싫어서 바쁜척함 ㅜ 이때는 자꾸 돈돈돈 생각만 들었음. 돈은 벌고 싶은데 명절도 멀고 ㅋㅋㅋㅋ 어린이도 할수있는 알바 네이버에 쳐봤는데 커서 하라고 뜸 ㅡㅡ 학교나 학원에서 물어보기엔 넘 쪽팔렸음... 그러다 트위터에서 봤던게 생각남. 알바 키워드로 검색 했는데 이상한거 많이 떴음. 막 야한거 하면 돈 준다는 글들? 근데 그때 뉴스에도 성폭행 사건 막 뜨고 할때라 넘 쫄렸음 ㅋㅋㅋ 잘때 모자 푹 눌러쓴 모르는 아저씨한테 납치당하는 상상같은거 많이함. 할머니도 남자들은 다 늑대라고 믿지 말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 주말에 하루종일 침대에서 검색했는데 이거다! 할만한게 없었음... 이도저도 안되니까 짜증나서 자기전에 '아 나도 돈벌고 싶다' 이렇게 글을 올림. 담날 폰 여니까 쪽지가 좀 와있었음. 다 광고거나 남자들이 만나자고 하는거라 냅다 차단함 ㅋㅋㅋㅋ 근데 딱 한개가 여자한테서 온거였음. 사실 넷카마 같은 남자였을수도 있는데 그땐 그런거 모룸ㅋㅋㅋㅋ 그냥 여자 이름이었음. 일단 왜 돈벌고 싶냐함. 용돈 넘 적다고 하니까 개처웃음 ㅡ.ㅡㅋ 어떻게 벌거냐길래 야한거라고 당당하게 말함. 어떻게 할건지 계획도 없는데 ㅋㅋㅋ 근데 남자들 무섭다고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럼 여자는 어떻냐고 함. ?_? 읭? 이해못하니까 여자랑 야한거 하는건 안무섭냐고함. 그건 모르겠다니까 자기랑 하면 용돈 줄 수 있다고 함. 뭐...하면 주는거냐고 하니까 음... 고민하더니 보빨 어떠냐고 함. 찐으로 그게 뭔지도 몰랐음. 그때부터 5분 일타 성교육 강의 시작됨 ㅋㅋㅋ 보지라는 단어를 읽어본적은 있는데 짬지라고만 들어봐서 몰랐음... 여자 밑에를 보지라고 부르는데 내꺼를 자기가 빨게 해주면 용돈 준다고 설명함. 에? 거기 오줌 나오는 더러운 곳인데 왜 빨아 ㅌㅋㅋ 이렇게 생각함.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몇분에 얼마 받고 싶냐고함. 여기서 고민좀 했음 ㅋㅋㅋ 일주일 용돈이 3천원이라 어... 너무 많이 부르면 안한다고 할까봐 조금 올려서 4천원 부름. 시간은 모르겠다고 함. 그랬더니 5천원에 15분 하자고 함. 우왕.. 5천원이면 아이스크림이 10갴ㅋㅋㅋㅋㅋ 뭔가 꿈같아서 빨리 하고싶었음. 일단 하겠다고 하고 시간이랑 장소 같은거 정함. 이 사람이 애초에 내 주소 보고 가까워서 연락한거였음. 그래서 장소는 집 근처에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보자고 함. 근데 몇살이냐고 물으니까 자기는 19살이라고 알려줌 0.0 고딩 언니였음. 먼저 언니쪽에서 서로 인증 하자고 해서 서로 사진 찍어서 보냄. 나보고 손으로 브이한거 보여달라함. 거실 거울 앞에서 깜찍한 자세로 찍어서 보내니까 언니도 똑같은 자세로 보냄 ㅋㅋㅋ 뽀로롴ㅋ 잠옷 입고 찍음ㅋㅋ 담날 학원 끝나고 지하철역으로 뛰어감 ㅌㅋㅋ 가면서 계속 그 언니랑 쪽지로 얘기함. 이런거 처음이라 심장이 쿵쾅쿵쾅 뜀 ㅋㅋ 갔더니 딱 한군데만 잠겨있어서 언니한테 왔다고 하니까 문열고 나옴. 주변 둘러보더니 사람 없으니까 나 데리고 다시 들어감. 엄...ㅋㅋㅋ 이 언니도 교복 입고 있던데 학원 갔다 왔나봄... 일단 멋쩍어서 인사부터 했더니 조용하라고 입술에 손가락 대고 킥킥 웃음... 나도 같이 쉿 하고 킥킥 웃었음. 내가 헥헥 거리니까 왜 뛰어왔냐고 키득키득 속삭였음 ㅋㅋㅋ 나한텐 이 상황이 넘 어색한거임 ㅋㅋ 그냥 빨리 하자고 재촉했음. 언니 완전 날카롭게 생겼는데 말은 엄청 착하게 했음. 변기 닫고 위에 자기 옷 깔아주더니 편하게 앉으라고 함. 시킨대로 앉았더니 좀 끝쪽에 앉으라고 땡겨줌. 자리 잡으니까 그때부터 천천히 바지랑 팬티랑 벗김. 이때 쫌 쑥쓰러워서 나도 모르게 팬티를 잡고 버팀ㅋㅋㅋㅋ 창피하냐고 키득키득 웃길래 끄덕끄덕 함. 그럼 이러면 되냐고 언니부터 자기 치마랑 팬티랑 같이 벗어버림...0.0 어....머리가 하얘지고 그냥 언니가 옷 벗기게 놔둠..ㅋㅋㅋㅋㅋ 발목 잡고 다리도 벌리는데 내가 한 유연 하거든...일자로 찢어지니까 언니가 엄청 놀랬음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때 땀 많이 나서 냄새도 났을텐데.. 언니는 시작할게~ 하고 밑으로 내려감..
손 너무 아프다 ㅜ 이따 이어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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