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썰은 시기적으로 보면 한창 검사누나 따먹고 있던 시기에 일어났던 에피소드임. 당시 누나랑 초대남도 부르면서 트위터를 한창 많이 했을 때인데, 팔로워도 늘고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소통하며 지내자는 디엠이 종종 올 때였음. 근데 좀 뜬금없는 디엠 하나가 왔어. 언제부터 팔로우하셨나요? 예전에 디엠하지 않았었나요? 약간 맹한 듯한 말투였음ㅋㅋㅋ 얜 뭐지하며 적당히 받아주는데 뜬금없이 자기 사진을 보내는거야. 프로필 들어가서 보니까 와이드샷으로 찍은 프사 하나만 있었는데 얼굴은 안보이지만 키는 좀 작아보였고, 미드가 상당히 묵직해 보였어ㅋㅋ 얘는 트위터를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이진 않았어. 팔로워도 300이하고, 디엠도 엄청 늦게 확인하고... 근데 몇 번 외모칭찬하고 그러니까 사진 더 보내주고 가끔 세미누드 같은 사진도 보내주는데, 얼굴도 존예까진 아니지만 귀엽고 예쁘장한 편이구 무엇보다 가슴이 엄청 컸어. 75F나 G컵 정도? 얼마냐고 물어보니 실제 그 정도 크기 되고, 키는 160 안된다고 하더라... 근데 말투가 좀 맹하고, 나쁘게 말하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자기 얘기 너무 쉽게 하는 그런 느낌이었어. 어쨌든 그렇게 뜨문뜨문 대화 나누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얘는 1인 왁싱샵을 운영하는 왁서라고 하더라. 솔직히 그 전까진 딱히 생각 없었는데 왁서라고 하니까 갑자기 구미가 당기더라? 당시는 지금처럼 왁싱을 많이 하던 때는 아니었지만, 1인 왁싱샵이 일종의 유사성매매 장소가 될 수도 있다는 얘기는 좀씩 들었거든. 게다가 저런 귀여운 글래머년 앞에서 내 좆을 꺼낸다는 사실 자체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하더라고. 대화를 나눠보니까 애가 좀 맹한게 내 쪽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면 쉽게 따먹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나도 왁싱 좀 받고 싶은데 너네 샵 위치 알려달라고 했지ㅋㅋ 얘가 트위터를 진짜 뜨문뜨문 해서... 디엠 한번 읽고 답하는데 심하면 거의 1주일 걸림. 보통 같으면 그냥 무시하고 말겠지만 답 안하고 가만 있으면 얘가 또 어느 땐가 말을 걸어ㅋㅋㅋ 어쨌든 한달 정도 걸려서 왁싱샵 주소 알아냈음. 내가 사는데랑 좀 거리가 있는데였지만 떡 먹는데 거리가 문제겠어?ㅋㅋ 곧바로 예약 잡아서 방문하기로 함. 그 중간중간에 걔랑 음담패설 주고 받으면서 대충 얘기 들은 것들: - 왁싱샵에 남자손님 많냐? 7:3 정도 비율임 남자손님들 발기하지 않냐? 거의 대부분 발기한다 함 대딸해준 적 있냐? 단골인 경우 가끔 해준다 함 왁싱하다 섹스한 적 있냐? 맘에 드는 남자손님이랑 한 번 했고 그 후로 섹파되었다고 함 내가 근처로 가면 들러도 되냐?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그냥 가냐고 함ㅋㅋㅋㅋㅋ 와 얘 존나 쉬운 년이었네... 참고로 그렇게 대화 이어나가다 가끔씩 뜬금없이 요구도 안했는데 자기 몸매나 일부 신체부위 노출한 사진이나 영상들도 가끔 보내줌. (참고로 제 이 바닥에서 돌아댕기며 배운 걸 감히 얘기하는데, 트위터 같은데서 어떤 여성 유저랑 말 좀 통하고 꾸준히 대화한다고 해서 몸사진 얼굴사진 보내달라고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여자는 예쁘다, 사랑스럽다 진심을 담아 꾸준히 칭찬하면 알아서 보상을 줍니다... ㅎㅎ) 대망의 날이 밝았음. 내가 사는 데랑 좀 멀리 떨어진... 차로 거의 2시간 가야 하는 동네라서 자주는 못 보겠다 싶었고, 그래서 가능하면 이번에 확실히 따먹어야겠다... 다짐하면서, 털투성이인 사타구니를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고 갔어ㅋㅋㅋㅋ 가니까 소영이(가명) 혼자 데크에 있더라. 난 예약하고 온 누구라고 했고, 소영이는 평범하게 날 손님대접했어. 트위터로 연락한 그 사람인거 알까? 아마 몰랐을 거야ㅋㅋ 소영이는 딱 사진하고 똑같이 생겼어. 키는 150. 초중반이었는데 머리가 작아서 비율은 괜찮은 편. 그리고 가슴이 실제로 보니까 진짜 크더라ㅋㅋㅋ 실제 말투도 디엠 할때처럼 좀 맹한 느낌이었어ㅋㅋ 발음도 좀 부정확하고 소영이는 나한테 이것저것 확인하고 나서 타월을 주면서, 시술실에 들어가 바지랑 속옷 벗고 이거 걸치고 누워 계시라고 했지. 난 그대로 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술실 침대에 누웠어.
좀 있다가 소영이가 장갑이랑 마스크 쓰고 들어오더라. 1인샵이라 그런지 따로 유니폼 같은 건 없고 그냥 청 반바지 입고 앞치마만 했어. 오일 같은 걸 꺼내더니 타월을 걷고 반쯤 발기한 내 자지를 적시려고 할때 내가 말을 걸었어. 소영아 반갑다고...ㅋㅋ 저 아세요? 하고 깜짝 놀래더라. 나 트위터에서 너랑 좀전까지 연락한 00라고 밝혔지ㅋㅋ 저번에 왁싱 받으러 니네 샵 가겠다고 한 약속 지키러 왔다고. 소영이는 좀 당황한 듯 했지만 아 그러시군요 반가워요ㅎㅎ 하면서 의외로 반갑게 맞이해줬어. 근데 상당히 뻘쭘한 상황이었고 해서 주로 내가 대화를 이어갔지. 실물로 보니까 사진보다 훨씬 더 예쁘다고, 혼자서 샵 운영하느라 고생이 많다고 등등. 그래서 앞으로 왁싱 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더니 이제 오일 바르고 나서 털 제거 들어간다고 하대. 나도 후기 몇개 봤는데 처음 오일링 할때가 꼴리고 나중에 털제거 시술 들어가면 아파서 성욕 다 달아난다고 들어서ㅋㅋㅋ 지금 적극적으로 나가기로 했지. 실제 만나보니까 애가 맹하고 뭔가 순종적인게ㅋㅋ 요즘 여자애들 같지 않고 뭐랄까 부탁하면 거절 못할 성격 같아보여서ㅋㅋ
소영아 너 단골들은 좀 만져주고 서비스 해준다고 하지 않았어? ㅎㅎ 나도 좀 해주면 안돼? 하고 단도직입으로 들어갔어. * 일부 내용만 각색하고 대부분 실화입니다. ㅎㅎㅎ |